모임있어 학교갔더니 책 선물이
와있다.
꼭 갖고싶었었는데.. 너무 좋아서
예전 같이 공부했던 샘에게 문자날렸다..
"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잘 지내지요? 궁금하이. 너무 잘 살고 있겄쥬?
오늘 학교 갔는데 샘과 나에게 택배가 나란히 와서 뜯어보니
한강의 소년이 온다. 망월 상,하가 들어있는거요.
너무 좋아서 지금 자랑질하는거요. ㅋㅋ 잘 지내기요.♥ "
그랬더니 한참 후에 답장이 왔다.
"당근 잘살구 있죠옹. 좋은소식 감사해요.
치악산서 어제 받은 정기까지 덤으로 보태서 새해복 마이 받으셔요. 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