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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분류없음 2015.01.25 08:51

어제 갑자기 이게 뜨더니
사라지지않는다.
말로만 듣던 그런거 아닌가?
참 내..
그잖아도 요즘 상태가 좋지않은데 다녀와야겠군..
Posted by 산야초

발견

끄적 2015.01.16 09:09

따로 종이 신문을 보지않는터라 가난하게 인터넷포털 뉴스를 뒤적이거나 페이스북에 즐겨찾기해논  기사들을  주로 훑어본다. 세상이야기는 팟에서 얻어듣고.. 구독하는 것들도 사무실에서 가져오지않았다.  새벽에 일어나 뭐좀 읽을꺼리 없나 인터넷을 뒤적뒤적하다가   뜻밖에 개천마리 아저씨를 만났다. 아 그러니까 이사람은 책 '이게 다 엄마때문이다'를 냈던 기자이다. 재밌게 읽어서 아들래미에게도 건네주고 여기저기 소문내서 읽어보라했었는데.. 블로그  곰배령 가는길을 열었더니 그가 나타난다. 아 곰배령을 좋아하는 분이었지.. 최근에 하고싶은 일을 하려고 사직서를 냈나보다.  사직서를 먼저 읽어보고 ; 그의 용기엔 박수를 보내지만 그래도 오마이뉴스를 떠난다니 아쉽다.  동거일기 두편을 보니 재미나다. 아.. 급히 봐야할 책이 산더미인데 이러면 안되지.. 아쉽지만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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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야초

뜻밖의 선물

끄적 2015.01.14 23:15

모임있어 학교갔더니 책 선물이
와있다.
꼭 갖고싶었었는데.. 너무 좋아서
예전 같이 공부했던 샘에게 문자날렸다..

"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잘 지내지요? 궁금하이. 너무 잘 살고 있겄쥬?

오늘 학교 갔는데 샘과 나에게 택배가 나란히 와서 뜯어보니

한강의 소년이 온다. 망월 상,하가 들어있는거요.

너무 좋아서 지금 자랑질하는거요. ㅋㅋ 잘 지내기요.♥ "

 

그랬더니 한참 후에 답장이 왔다.

"당근 잘살구 있죠옹. 좋은소식 감사해요.

치악산서 어제 받은 정기까지 덤으로 보태서 새해복 마이 받으셔요. 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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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야초

가족사진

읽거나 2015.01.14 23:00

모든, 닿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품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만져지지않는 것들과 불러지지않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건널 수 없는 것들과 모든, 다가오지않는 것들을 기어이 사랑이라고 부른다.

    /김훈, 바다의 기별 중

 

그런가?

 

 

며칠전 휴가 나오는 아들래미 터미널로 마중 나갔다 돌아오는 길

이 녀석 좌석에 앉더니 mp3를 건다.

이리 저리 돌리더니 손을 멈춘다.

 

미세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한 사내가 읊조리듯 외치듯 부르는 노래

 

"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
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
그날에 찍었던 가족사진 속의
설레는 웃음은 빛바래 가지만

어른이 되어서 현실에 던져진
나는 철이 없는 아들딸이 되어서
이곳저곳에서 깨지고 또 일어서다
외로운 어느 날 꺼내본 사진 속
아빠를 닮아있네

내 젊음 어느새 기울어 갈 때쯤
그제야 보이는 당신의 날들이
가족사진 속에 미소 띈 젊은 우리엄마
꽃피던 시절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 꽃 피우길

나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 꽃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

 

나도 모르게 그만 주루룩 눈물이 쏟아져버렸다.

엉엉..주책이다...

 

 

 

김진호의 가족사진이었다.  

http://n125.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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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야초

열대어

분류없음 2015.01.14 20:40

 어항이 생겼다. 필리핀으로 떠난 동생이 두고 간 것인데  열대어를 기르고 싶어서 얼렁 챙겼다.

어항을 투명하게 닦고 모래를 빡빡 씻어 맑은 물을 채우고 거기에서 놀 물고기를 고르는 동안 얼마나 좋던지.. 맘이 희희낙낙하였다.

처음 데려왔던 물고기가 저기 아래 세번째, 네번째에 보이는 큰 것들..엔젤, 샤크, 구피.. 넙적 달라붙어청소하는 녀석..

이 녀석들 들여오니 딸래미도 나도 집에만 들어오면 그 앞에 앉아 넋을 잃고 바라본다.

하염없이..물끄러미.

아 요것들이 이렇게 맘을 뺏는구낭..

그런데 고향다녀온 사이 이녀석들 모두 저 세상 떠나고 구피 혼자 조용히 웅크리고 있다.

깜짝 놀라 달려가 수족관 처자에게 물어보니

스트레스이거나 물갈이 때문이란다.

하나가 잘못되면 연이어 뒤따라 목숨을 놓기도 한다한다. 에고..이런이런.. 

왁자하던 어항의 적막을 보자니 내맘도 적막이다.

나좋자고 너희 목숨을 앗았구나...

 

미숙하여 처음엔 실수 할수있다고 용기를 주는 처자에게

오래 함께 지낼수있는 걸 추천해달라하니 아주아주 작은 물고기를 보여준다.

이름을 잊었네.

그리고 처음엔 몇마리만 키워보라고.

하여 지금은 구피 3마리.. 아주 쬐그만 물고기 4마리가 오손도손 놀고있다~

배가 빵빵한 구피가 혹 새끼를 낳을까하여 오늘은 자연 수초를 넣어주었다.

그래.. 애기도 키우고  오래 함께 지내자꾸나... 구피야.  

  




Posted by 산야초